중동 · 유가 · 미 고용 · 코스피 반등 · 1분기 실적 | 2026년 4월 6일
미·이란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유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3월 미국 고용은 시장 예상을 웃돈 수치로 나왔습니다. 국내 증시는 해협 완화 기대와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눈에 띄는 반등을 보였고, 시장의 관심은 곧바로 1분기 실적 발표와 물가 지표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표로 읽는 시장 온도와, 중동·금리·실적이 겹친 국면을 짚습니다.
주요 지표 요약 (2026년 4월 4일 기준)
국내 증시
| 지표 | 종가 | 1D (%) | 1W (%) | MTD (%) | YTD (%) |
|---|---|---|---|---|---|
| 코스피 | 5,377.30 | +2.74 | -1.13 | +6.43 | +27.60 |
| 코스피200 | 798.32 | +3.06 | -0.90 | +7.22 | +31.74 |
| 코스닥 | 1,063.75 | +0.70 | -6.81 | +1.08 | +14.94 |
글로벌 증시 - (04.03 미증시 휴장)
| 지표 | 종가 | 1D (%) | 1W (%) | MTD (%) | YTD (%) |
|---|---|---|---|---|---|
| 다우존스 | 46,504.67 | -0.13 | +1.18 | +0.35 | -3.24 |
| S&P500 | 6,582.69 | +0.11 | +1.63 | +0.83 | -3.84 |
| 나스닥 | 21,879.18 | +0.18 | +2.20 | +1.34 | -5.86 |
| 필라델피아 반도체 | 7,833.39 | +0.40 | +3.26 | +3.23 | +10.59 |
| VIX | 23.87 | -5.47 | -2.73 | -13.01 | +59.67 |
| 유로스톡스50 | 5,692.86 | -0.70 | +2.28 | +2.21 | -1.70 |
| 독일 DAX | 23,168.08 | -0.56 | +2.45 | +2.15 | -5.40 |
| 영국 FTSE100 | 10,436.29 | +0.69 | +4.65 | +2.55 | +5.08 |
| 프랑스 CAC40 | 7,962.39 | -0.24 | +2.49 | +1.86 | -2.30 |
| 일본 니케이225 | 53,123.49 | +1.26 | -0.47 | +4.03 | +5.14 |
| 중국 상해종합 | 3,880.10 | -1.00 | -0.86 | -0.30 | -2.14 |
| 대만 가권 | 32,572.43 | -1.82 | -2.30 | +2.68 | +12.46 |
| 홍콩 항셍 | 25,116.53 | -0.70 | +1.05 | +1.32 | -2.01 |
| 인도 SENSEX | 73,319.55 | +0.25 | -1.01 | +1.91 | -13.93 |
| 베트남 VNINDEX | 1,684.04 | -0.64 | +0.67 | +0.57 | -4.69 |
| 브라질 BOVESPA | 188,052.02 | +0.05 | +2.91 | +0.31 | +16.71 |
| 러시아 RTS | 3,123.43 | +3.17 | -1.52 | +0.00 | -1.52 |
| 스페인 IBEX35 | 17,555.90 | -0.14 | +3.50 | +2.97 | +1.51 |
| 이탈리아 FTSE MIB | 45,624.94 | -0.20 | +4.40 | +2.97 | +1.51 |
| 그리스 ASE | 2,118.27 | -0.55 | +2.82 | +2.58 | -0.12 |
| 호주 S&P/ASX200 | 8,579.49 | -1.06 | +0.63 | +1.15 | -1.55 |
환율·달러
| 지표 | 종가 | 1D (%) | 1W (%) | MTD (%) | YTD (%) |
|---|---|---|---|---|---|
| 원/달러 | 1,511.40 | +0.05 | +0.00 | -0.37 | +4.99 |
| 원/달러 NDF | 1,510.01 | +0.06 | +0.20 | +0.31 | +3.08 |
| 원/엔 | 946.44 | +0.01 | +0.43 | -0.77 | +2.68 |
| 달러인덱스 | 100.03 | +0.00 | +0.07 | +1.43 | -0.12 |
| 엔/달러 | 159.67 | +0.04 | -0.40 | +0.60 | +1.89 |
| 달러/유로 | 1.1519 | -0.17 | +0.09 | -0.29 | -1.93 |
| 위안/달러 | 6.8822 | -0.05 | -0.42 | -0.18 | -1.63 |
| 헤알/달러 | 5.1573 | +0.04 | -1.55 | -0.45 | -6.16 |
원자재·에너지
| 지표 | 종가 | 1D (%) | 1W (%) | MTD (%) | YTD (%) |
|---|---|---|---|---|---|
| WTI ($/배럴) | 111.54 | +11.41 | +18.06 | +10.02 | +94.25 |
| 두바이유 ($/배럴) | 100.44 | +1.65 | +5.84 | +2.96 | +64.44 |
| 천연가스 ($) | 2.800 | -0.67 | -6.64 | -2.91 | -24.04 |
| BDI | 2,066.00 | +1.77 | +2.58 | +2.43 | +10.07 |
| DRAM | 27.75 | +0.00 | +0.00 | +0.00 | +21.44 |
| NAND | 22.86 | +0.00 | -0.52 | +0.00 | +0.00 |
| 금 ($/온스) | 4,651.50 | +6.29 | +0.08 | +7.15 | -2.75 |
| 은 ($/온스) | 72.924 | -4.15 | +7.76 | -2.66 | +3.29 |
| 구리 | 12,360 | -0.60 | +1.75 | +1.11 | -0.51 |
| 아연 | 3,265 | -0.76 | +5.94 | +2.59 | +4.72 |
| 옥수수 | 452.25 | -0.44 | -3.16 | -1.20 | +2.73 |
| 대두 | 1,163.50 | -0.43 | -0.87 | -0.64 | +12.91 |
| RJ/CRB | 381.02 | +2.67 | +5.28 | +2.31 | +27.53 |
국내 금리
| 채권 | 종가 (%) | 1D (bp) | 1W (bp) | MTD (bp) | YTD (bp) |
|---|---|---|---|---|---|
| 통안채 1년 | 2.899 | +0.30 | +4.70 | +5.30 | +38.80 |
| 국고채 3년 | 3.448 | -2.92 | -13.40 | -10.40 | +49.50 |
| 국고채 5년 | 3.622 | -5.70 | -21.60 | -15.50 | +38.20 |
| 국고채 10년 | 3.747 | -5.70 | -16.80 | -13.20 | +36.20 |
| 회사채 3년 (AA-) | 4.093 | -2.10 | -7.30 | -8.90 | +61.70 |
| 회사채 3년 (BBB-) | 9.897 | -2.00 | -7.90 | -6.40 | +58.50 |

중동 리스크와 유가: 압박과 완화 신호가 동시에
이란을 둘러싼 군사·외교적 긴장은 국제 유가를 밀어 올리는 핵심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강한 경고와 기한 설정이 반복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협상 여지와 해협 통행 관련 소식이 교차해 시장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초 연설에서 수주 안에 이란에 대한 강경 대응 가능성을 언급해 전쟁 우려를 자극했고, 이어지는 발언과 기한(잠정 종전일·협상 독촉 등)은 단기 이벤트로 작용했습니다. 주말에도 압박 메시지가 나오면서 심리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국내 증시도 뉴스 흐름에 따라 등락이 잦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 수송 비중이 큰 통로입니다. 봉쇄나 통행 제한 뉴스는 유가와 위험자산 가격에 곧바로 반영됩니다. 최근에는 서방 선박 통과가 보도되는 등 통행이 일부 허용되는 양상도 포착되고, 이란과 오만이 해협 통항·감시 체계를 논의한다는 소식은 공급 차질에 대한 극단 시나리오 확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읽힐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이란 측이 홍해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등 갈등이 완전히 걷힌 상태는 아닙니다.
유가 측면에서 WTI는 집계 시점 기준 전일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두바이유 역시 높은 구간에서 움직였습니다. OPEC+가 5월 산유 쿼터를 올렸다는 소식이 있어도, 해협·지정학 리스크가 남아 있으면 실물 시장에서 증산이 바로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전쟁으로 손상된 시설 복구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공급 측면의 제약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누그러질 경우 금리·환율이 정상권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 그리고 에너지 가격 급등이 성장 둔화 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과거 위기를 공급 충격형과 수요 충격형으로 나누어 보면, 이번 에피소드는 에너지 인프라 다변화·안보 비용 등 공급·안보 쪽 논의를 다시 끌어올리는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미국과 국내 기업 이익 전망이 아직 우상향하는 구간에 있다는 점, S&P500·코스피의 선행 밸류에이션이 과거에 비해 이례적으로 낮게 잡혀 있다는 점은 시장 논의에서 자주 거론됩니다.
미국 고용·물가·금리: 견조한 고용과 임금 둔화

3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17.8만 명 증가로, 시장이 기대하던 6.5만 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직전월 대비로는 -13.3만 명에서 반등한 수치입니다. 실업률은 4.3%로 전월 4.4%에서 낮아졌습니다.
| 지표 | 발표치 | 예상치 | 전월치 |
|---|---|---|---|
|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 (천명) | 178 | 65 | -133 |
| 실업률 (%) | 4.3 | 4.4 | 4.4 |
| 시간당 임금 상승률 (YoY, %) | 3.5 | — | 3.8 |

헬스케어·건설·운송·창고업 등에서 증가 폭이 컸고, 헬스케어는 파업 종료에 따른 복귀 효과가 섞였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시간당 임금의 전년 상승률은 3.5%로, 서비스 물가와 맞닿는 임금 압력이 한풀 꺾이는 방향으로 읽히는 구간입니다. 다만 실업률 하락에 경제활동참가율 악화가 일부 깔려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최근 3개월 평균 고용 증가세는 완만하고, 고용은 후행 지표라 유가 충격이 아직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을 만합니다.
시장 논의에서는 연준이 당장 추가 긴축보다는 기준금리 동결을 이어가며 지표를 볼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과, 고용 견조가 다시 물가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공존합니다. 미 국채 금리는 고용 발표 이후 단기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지며 인플레이션 재초점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고, 연말까지의 금리·물가 경로를 반영한 단기 금리 시장의 재평가 흐름도 포착된 구간이 있었습니다.
물가 쪽에서는 3월 CPI가 주 후반에 예정되어 있어, 전쟁 이후 유가 충격이 헤드라인 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쟁점입니다. 컨센서스는 전월보다 다소 높아진 전년 상승률을 가정하는 쪽이 많고, 연방준비은행 산하 모델 추정치도 월별로 단계적 상승을 가정하는 사례가 소개됩니다. 한편 PCE는 발표 시차상 전쟁 직전 국면을 더 담고 있어, 서비스 물가의 끈적함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이어집니다.
한국은행은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2.5% 동결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으나 석유류는 두 자릿수대 급등을 보였고, 원화 약세와 주택 시장 등 대내 변수도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결정뿐 아니라 회의 문구와 총재 발언 톤이 시장의 관심사로 꼽힙니다.
환율·채권: 달러·원과 국고 금리
달러화는 고용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강세 요인을 받았고, 중동 불확실성과 관망 심리 속에서 환율은 보합권 움직임도 보였습니다. 호르무즈 관련 완화 소식이 나올 때는 원화가 일시적으로 강해지는 흐름도 포착되며, NDF 1개월물 시세는 고용 호조를 감안할 때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태가 진정되면 환율 되돌림이 나올 수 있으나, 향후 수 주간 전개에 따라 변동성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거론됩니다.
국고채 금리는 미 금리 하락과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의 영향으로 하향 마감한 구간이 있었고, 10년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가 장중 미 금리 반등과 입찰 부담으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 국채는 고용 지표가 예상을 웃돈 뒤 금리가 오르며 채권 약세로 마감했다는 흐름으로 정리됩니다.
국내 증시: 반등과 수급, 밸류·실적 시즌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 오른 5,377.30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0.70%인 1,063.75포인트였습니다. 중동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가 심리를 뒷받침한 장으로 해석됩니다. 외국인은 약 1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순매수에 가담했다는 수급 설명이 붙습니다. 코스닥은 개인 순매수가 이틀 연속 이어졌으나 외국인·기관 매도로 상승폭은 제한됐다는 정리가 나옵니다.
지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뒤에는 시장 피로도가 쌓이기 쉽고, 고유가·고환율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밸류에이션 논의에서는 코스피 선행 PER이 8배 이하로 내려온 구간을 과거 경기·실적 불확실성이 컸던 시기와 비교해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PER이 낮아지기 쉽다는 과거 경험을 근거로, 현재 구간에서 추가 디레이팅 압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란히 존재합니다.
1분기 어닝 시즌은 4월 7일 무렵 주요 반도체 기업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화합니다. 시장 컨센서스로는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에 근접할 수 있다는 수준의 기대가 거론되고, 그보다 높은 분기 이익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전망도 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에는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기대가 다시 정리되는지, 연간 컨센서스가 추가로 올라가는지가 쟁점으로 꼽힙니다.
수출은 3월에도 이란 리스크 속에서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금액이 기록됐다는 자료 흐름이 있습니다. 반도체 비중이 크기 때문에 메모리 호조가 실적과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이 강조됩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중국·아세안·EU 등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식의 정리와 함께, 대(對)중국 수출 증가율이 높게 나왔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원/달러가 연초 예상보다 높게 유지된 만큼 환율 효과가 분기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코스피 이익 조정 비율(FY1 기준)이 양호해 대형주 중심으로 상향 압력이 있다는 말도 이어집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장기 공급계약(LTA)·선수금 조건 등 구조적 이야기가 함께 붙고, 조선(LNG선·보냉재 이슈), 건설·원전·친환경, 방산, 백화점·면세 등 내수·관광 회복 테마가 실적 전망과 엮여 소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통신·실리콘 포토닉스 등 해외 테마가 국내 관련 장비·소재로 전이될 때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브리핑에서 자주 다뤄집니다.

주요 예정 일정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시작(시장 일정)
미 행정부가 제시한 잠정 종전일·중동 관련 일정(시장 관측)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중동·대외 정책 일정(시장에서 변수로 거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기준금리 결정)
미·중 정상회담(시장 일정)
마무리
① 중동과 호르무즈, 유가는 아직 이벤트성 변동이 큽니다. 뉴스 흐름·당국 발언·군사 동향을 같은 축에서 묶어 보는 편이 낫습니다.
② 미국은 견조한 고용과 둔화하는 임금, 그리고 곧 발표되는 CPI를 함께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연준과 시장 금리는 이 셋의 조합에 민감합니다.
③ 국내는 수급 반전과 밸류 논의 위에 1분기 실적이 겹칩니다. 대형 반도체 실적과 그 이후 컨센서스 변화가 단기 심리를 가를 수 있습니다.
④ 유가·지정학 리스크가 이어질 때는 업종별 베타·현금흐름·배당 성향이 포트폴리오 변동폭을 가르는 요소로 자주 언급됩니다. 개인의 기간과 감내 가능한 변동 폭에 맞춰 시나리오를 나누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시장에서 논의되는 사실과 해석을 정리한 참고용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기간과 감내할 변동 폭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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